타이중 저우팅(주청/주정부) 리노베이션
게시 날짜:2024-03-18 3891
소개
앵커 포인트
타이중 저우팅은 1912년 건축된 일제시기의 관공서 건축물로, 일본인 모리야마 마츠노스케가 설계하여 1934년에 현재의 규모로 완공되었습니다. 완공이후에는 일제시기의 타이중주, 나중에 타이중시의 정부가 사용하였습니다. 현재는 타이중시 시지정 고적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해당 건축물은 처음에는 일제시기 타이중 저우팅(주청, 주정부라고도 함)으로 사용하였기에, 현재도 같은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타이중 저우팅의 부속건물군락은 일제시기부터 총독부의 청사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타이중시정부의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우팅 인근에는 타이중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또 상업지구와 쇼핑공간, 전통적인 라오제까지 있어 역사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공간입니다. 저우팅 및 인근의 건축물 군락은 역사적 건축물로 지정되어 있어, 역사고적이 가장 밀집되어 있는 공간이라도 해도 무방합니다.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타이중 저우팅의 전체적인 설계는 프랑스의 망사르드풍을 모방한 것으로, 입면에 아주 특징적인 망사르드 지붕을 갖고 있습니다. 본체는 L형 평면의 2층 건축물로, 정면이 동쪽을 향하고, 중앙의 탑신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입면의 좌우 양쪽에 각루를 사용하여 건축물의 양날개를 완벽하게 떠받치고 있습니다. 1층입구의 현관은 도리아식 기둥을 사용하였고, 2층은 이오니아식 기둥을 사용하였는데, 안쪽으로 쑥 들어간 발코니는 입면의 음양을 더욱 부각시켜줍니다. 타이중시 도로계획과 함께 건축물의 주출입구를 주요도로의 교차로와 맞물리도록 건축하였는데, 이는 일제시기 관공서 건축물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타이중 저우팅의 전체적인 설계는 프랑스의 망사르드풍을 모방한 것으로, 입면에 아주 특징적인 망사르드 지붕을 갖고 있습니다. 본체는 L형 평면의 2층 건축물로, 정면이 동쪽을 향하고, 중앙의 탑신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입면의 좌우 양쪽에 각루를 사용하여 건축물의 양날개를 완벽하게 떠받치고 있습니다. 1층입구의 현관은 도리아식 기둥을 사용하였고, 2층은 이오니아식 기둥을 사용하였는데, 안쪽으로 쑥 들어간 발코니는 입면의 음양을 더욱 부각시켜줍니다. 타이중시 도로계획과 함께 건축물의 주출입구를 주요도로의 교차로와 맞물리도록 건축하였는데, 이는 일제시기 관공서 건축물의 특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