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공원은 다야구 중이리(탄야선뤼위엔다오 종점에 인접)에 위치한 곳으로, 자전거 도로 를 지나는 여행객들이 발길을 멈추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전시된 3대의 M48A3 전차는 과거 빗발치는 포화를 겪어낸 군사무기이자 전차 기갑여단소속으로, 칭취엔강에 수십년간 주둔하였습니다. 퇴역이후 국방부의 동의절차를 거쳐 다야 취공숴(구청)에 교부, 현재는 시민 관람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이 전차를 전시한 곳을 전차공원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 초기, 미군은 당시 각종 현역전차들이 북한의 러시아제 T-34/85 전차를 효과적으로 방어하지 못함을 발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형전차의 수급이 절박하였기에 M48 전차가 탄생하였습니다. 1950년 10월, 미국 디트로이트 전차공장에서 90mm주포를 탑재한 전차가 설계제작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같은 해 12월, 크라이슬러사는 제작에 성공하였으며, 1952년 7월 1일 크라이슬러사는 정식으로 T48전차를 선보이고 패튼장군식 전차라고 명명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