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기차역은 일제 통치 시기 대정(大正) 6년(1917년)에 서양 르네상스 시대의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일본 메이지 유신 운동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한 시대의 상징이자 도시의 랜드마크로 타이중(臺中) 기차역 건설은 타이중시의 발전과 타이완 철도 역사의 발전을 보여줍니다. 타이중(臺中) 기차역의 건물은 일제 통치 시기 타이완 총독부와 흡사하며, 건축물의 본체인 중앙 지붕에 화려한 시계탑을 장식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며, 흰색의 초벽칠은 붉은 벽돌과 잘 어울리며,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지금까지도 웅장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민국 84년(1995년) 국가 지정 고적지로 고시되었고, 현재는 역사 운행이 중단되었지만, 타이완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기차역 중 하나로, 신·구 역의 공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